그러다보니 새로운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할 확률이 계속 증가하는 건 당연한 현상일 수 밖에 없다.
처음에는 뉴욕과 아부다비 같은 곳이 후보지로 검토됐으나 2021년 부산이 최종 후보지로 낙점됐다감염병 대응으로 촉발된 의료계의 빠른 변화와 별개로 인간의 마음은 옛날과 크게 달라지지 않아 매번 사회적 혼란을 겪고 있는 현실은 안타까울 뿐이다.
흑사병이 창궐하기 시작한 1516년.이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유대인 대학살이라는 엄청난 비극으로 이어졌다.베네치아가 이방인 거주 제한 시행령을 시작하자 유럽 각국이 이를 따라서 유대인 게토 구역을 지정했다.
이런 합의와 공감대는 전 세계적으로 정치·경제 분야에서도 막대한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코로나19는 의료 현장의 변화도 가속화하고 있다.
처음에는 혹시 내가 걸리지 않을까하는 극도의 불안감.
진료면에서는 점진적으로 진행되던 비대면 자동화 진료 프로세스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각 상황마다 최선의 해결책을 같이 찾아야 하는 것이 인류의 과제임을 이해했으면 한다.
다음엔 타인에 대한 혐오감과 감염자 배척.이런 합의와 공감대는 전 세계적으로 정치·경제 분야에서도 막대한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교통 발전과 물류 증가에 따라 활동 범위 확대로 동물과의 접촉 역시 늘어났다.근절되지 않는 대규모 감염 질환 의학 발달로 인명피해 크게 줄어 의료 현장 변화의 촉매제 역할도 이번 도전이 도약의 전환점 되길일러스트= 김지윤 기자 kim.